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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입지에서 자주 언급되며 강조되는 것이 ‘직주근접’ 즉, 직장과 집이 근거리에 있다는 것이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퇴근 소요시간은 73.9분으로 많은 근로자들이 최소 1시간 이상을 출·퇴근 길에 허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평일 여가 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에 따르면 현 거주 주택으로 이사를 결정한 주요 고려 요인으로 전체 응답자의 47%가 직장과의 거리를 꼽았다.

직주근접 입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규모 업무시설 또는 업무지구가 있거나 가까운 곳들의 평균 집값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평균 매매가는 13억4794만원으로 수정구(8억7637만원), 중원구(6억4803만원)를 크게 웃돈다. 이외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업무시설들이 많은 경북 구미와 경남 창원, 충남 아산, 충북 청주 등은 도내에서도 평균 집값이 높게 나타난다.

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일자리가 많을수록 젊은층을 비롯해 다양한 수요자들이 유입돼 평균 주택 가격이 높은 경우가 많다”라며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분양가도 계속 오르고 있어, 이들 지역 새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나서는 부산 사하구에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짓는 ‘더샵 당리센트리체’가 주인공이다.

‘더샵 당리센트리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중 3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재 사하구에서는 40여년간 사하구 및 서부산 산업시설을 대표하던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디지털, 친환경 산업단지인 ‘서부산 스마트밸리’로 변신 중에 있다. 또한 다대포 해안 일대로는 ‘해상풍력발전단지(예정)’ 조성도 추진 돼 일자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는 부산1호선 당리역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대티터널, 낙동대로, 을숙도대교 등을 통해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026년 개통 예정), 하단~녹산선(2029년 개통 예정),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2029년 개통 예정) 등이 개통하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까닭에 ‘더샵 당리센트리체’는 지난주 견본주택 오픈 사흘간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지난 29일에는 전용 84㎡ 전 세대가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되기도 했다. 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보기 드문 광경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당첨자는 5월 9일(금)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5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금은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15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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