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출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지방 부동산 시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정부는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수도권을 대상으로 본격 대출 규제에 나섰다. 또 이달부터 강화된 '스트레스 DSR 3단계'도 적용되면서, 대출 한도가 대폭 줄어들게 됐다. 대출 규제로 사실상 수도권에서는 내 집 마련이 어려워졌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반면, 지방의 경우 이러한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도 연말까지 유예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출 규제를 피하면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원하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지방으로 대거 움직이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지방 부동산 시장도 조금씩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지방 주택 종합 매매가격지수는 99.68로 전월 대비 0.09% 줄었다. 하지만 지난달(0.12%)보다 내림폭은 감소했다. 일부 지역들은 상승세로 전환되거나 오름폭이 커지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트리븐 창원’은 경남 창원 진해 신도심에서 10년 만에서 선보이는 새 아파트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하는 ‘트리븐 창원’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자은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전용 84~107㎡ 총 434가구 규모다. 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트리븐 창원’ 주변에는 ‘명동 마리나항만’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해양레저시설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인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해 고부가가치 경제특구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진해국가산업단지, 죽곡일반산업단지, 창원국가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도 인접하다.
단지 바로 앞에 풍호초가 자리하고 있다. 또 동진중, 동진여중, 진해중부고(가칭, 추진 중) 등 학군이 도보권에 있다. 차로 약 5~10분 거리에 진해구청과 진해보건소 등 공공·행정기관과 창원지방법원 창원남부시법원이 위치하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도 반경 약 2㎞ 이내에 있다.
‘트리븐 창원’은 남향 위주 배치와 함께 바다와 시각적으로 연계되는 단지 통경축을 따라 녹지와 수경공간 및 지상 공원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주차장 높이도 일부 구간 제외하고 약 2.7m로 쾌적하다. 또 현관창고,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전용 84㎡A 타입) 등 다양한 수납 및 가변공간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전용 84㎡ 타입은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주방 동선의 편리함을 더하고, 전용 107㎡ 타입은 아일랜드 주방 배치로 공간의 넉넉함을 강조했다. 또 발코니 확장 선택 시 전 세대 전기오븐 및 침실 붙박이장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물놀이터, 수경시설과 테마조경 등 편의시설과 멀티룸,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클라이밍 이벤트존,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